여자끼리 여행하기 가장 위험하다는 나라 BEST 5

대한민국은 치안이 좋기로 유명한 나라입니다.

이런 국가에서 다른 나라로 여행을 가다보면 위험하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계획하기 일쑤입니다.

특히나 여자끼리 여행을 한다면 더욱 위험한 순간에 직면하기 쉽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잠잠해지며 곧 다가올 여름 휴가로 해외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여성끼리 여행을 간다면

주의를 해야하는 나라들이 있습니다.

골목은 피해야한다는 ‘러시아’

러시아에서는 이유없이 지나가는 행인에게 시비를 걸거나, 심한 경우 폭행까지 일삼기도 합니다. 특히나 인종차별성 언행과 폭행 사건으로 자주 문제가 됩니다. 러시아를 여행할 때는 되도록이면 한적한 골목이나 어두운 저녁 시간대를 피해서 다니는 편이 좋습니다.

한때 유튜브에서는 시베리아 횡단열차 여행 영상이 큰 인기를 얻었는데요. 정작 러시아인들은 “위험하다” “절대 비추한다”는 반응입니다. 우선 열차 객실은 남녀 구분이 되어 있지 않아 다양한 남성 탑승객들을 만나 불쾌한 일들을 당할 수 있고, 나아가 위험한 상황을 겪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유튜브 채널 ‘CLAB 걸즈’에 출연한 러시아인은 “이상한 아저씨가 말을 걸어 1시간도 자지 못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성범죄 들끓는 ‘중동’

유독 여성들이 혼자 여행하기에 위험한 국가로 자주 거론되는 국가들이 있습니다. 실제 성범죄가 잦은 인도, 이집트와 같은 중동 국가입니다.

피라미드, 스핑크스로 유명한 이집트는 많은 이들의 버킷리스트 여행지로 거론되기도 하는데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사기나 성범죄가 끊임없이 일어납니다.

유명 여행 유튜버인 쏘이는 피라미드 투어 중 남성 무리가 500m 이상 쫓아오는 장면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10명 이상의 남성들이 그녀의 주변을 감싸는 모습은 실로 경악스러웠습니다. 싫다고 거절했지만 강제로 셀카를 찍어가는 모습도 담겼는데요. 결국 그녀는 서양인 여행객 무리로 자리를 피하면서 무리를 따돌릴 수 있었습니다.

또한 유튜버 쏘이는 인도 못지 않게 여성에 대한 차별이 심한 나라로 모로코를 꼽았습니다. 쏘이가 모로코 중북부에 있는 도시인 페즈를 여행하던 중 남성들이 쫓아오는데요. 싫다고 강하게 이야기하지만 강제로 사진을 찍는건 기본, 어깨를 만지고 캣콜링을 하는 모습들이 담겨져 충격을 주었습니다.

섬범죄 급증하고 있는 ‘터키’

터키는 혼자 여행하기 위험한 국가 리스트에서 빠지지 않는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외교통상부는 지난해 터키를 홀로 여행하는 한국인 여성의 성폭력 피해가 증가했다고 공지하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는데요.

주로 에어비앤비 투숙객을 업주가 성추행하거나 함께 술을 마신 남성이 피해자를 성폭행한 사례들이 많았으며, 심지어 택시 기사에게 성추행당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택시는 차체 옆면에 등록번호와 업체명이 표기된 차량이 믿을 만하며 앞 좌석은 성추행 우려가 있으므로 뒷좌석에 탑승해야 합니다.

한편 터키는 유럽 국가 중 여성의 인권 수준이 가장 낮은 국가로 평가됐습니다. 여성 인권이 낮다고 평가되는 기준 중 하나인 성폭력 사건의 발생 빈도가 높습니다.

21분마다 성폭행 사건 발생하는 ‘인도’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르란 말처럼, 인도 여성들이 입고 있는 옷을 보면 여자의 노출에 얼마나 보수적인 나라인지 알 수 있습니다. 심지어 해수욕을 할 때도 전신을 가리는 옷을 입을 정도의 나라입니다.

인도는 중부에 위치한 델리만 하셔도 40도를 넘나드는 더위가 쉽게 찾아옵니다. 그렇다고 짧은 바지와 윗도리를 입는다면 모든 동네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숙소에서는 창문 잠금장치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문틈으로 누가 훔쳐볼 수도 있는지 확인을 꼭해야된다고 합니다.

한국인 여성을 좋아한다는 태국

최근 인도, 필리핀, 아프리카, 이슬람국가지역에서 발생한 여성여행자 관련 심각한 사고들은 태국에서 일어나지 않는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실제로 태국 전역에서는 외국 여성을 상대로하는 사고들이 적지 않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과거 파타야에서 한국인 여성 한명이 변사체로 해변에서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또 태국 남성이 가장 좋아하는 외국 여성이 한국이라는 것도 문제인데 태국인은 얼굴, 몸매보다는 하얀색 피부를 더 중시한다고 합니다. 몇 년 전 카페회원인 한국인 여성 한명이 푸켓 시카누 가이드가 데려간 외딴 동굴에서 성추행을 당해, 당시 태초가 나서서 시카누 회사 대표에게 경고를 하는 등 강하게 항의해 해당 시카누 여행사에서는 태국인 가이드를 해고하기도 했습니다.

여성들끼리 여행하기 위험한 국가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국내에서 볼 수 없는 이국적인 풍경도 좋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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